자장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라이딩 내 자장구에 대한 애착 정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였고 황사란다. 그래도 난 달렸다. 신나게 달려 도착한 한강은 나에게는 무한한 여유를 주며 엔돌핀이 돌게끔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능력이 있었다. 한강에 강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립톤 한모금과 담배 하나는 환상적이다. 거기서 느끼는 여유가 좋아서 담배를 무려 3가치나 폈다. 사실 죠지아가 먹고싶었따. 그러나 죠지아는 팔지 않았기에 립톤으로 대리만족. 삶의 진정한 여유란 이런거구나를 진짜 제대로 느끼게끔 해준 날이였다. 비록혼자다. 인생은 혼자다. 혼자서도 느낄수 있는 행복이라는게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바람이 황사바람이였을 지언정 내 기분은 그 바람도 반갑게 느껴질정도였으니 뭐 난 정말 바퀴로 굴러가는건 단통 다 좋아한다. 뭐든 좋아한다. 씽씽이부터시작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