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상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루미후라이데이 요 글래 포토샾을 안만진지 오래돼서 어렵사리 익혔던 기능들을 다 까먹어 가는거 같아 마구잡이로 사진을 골라잡고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결국 흑백사진이돼버림. 면상 정면샷에 점점 자신감이 떨어져가고 있다. 예전처럼 돌아 오지않는 피부에 알지 못할 배신감과 대갈통에 뭘 쓰지않고서는 어지간해선 밖에 나갈수가 없는 지저분한 머리털들 항상 충열된듯 하얗지 못하고 뻘건 눈동자 .. 보들보들한 깨끗한 피부, 길러도 깔끔해보이는 머리, 하얗고 순수해보이는 눈동자 이모든게 돌아오길 바랬지만 뭐하나 돌아오는게 없다. 지금은 이게 원래 나이겠거니 하고 포기상태. 이제는 다리 꼬고 앉는게 습관 아닌 당연한듯 그러고 있다. 다리를 풀고 있으면 너무나도 불편하고 어색한게 자꾸 다리를 꼬고 싶다. 다리꼬고 앉으면 짝궁뎅이 된다고 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