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언 2010년에 절반을 마무리해가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이라는 쓰나미가 휩쓸고 간 후에 남는 공허함이 생각보다 크게 남는듯하나 그것도 잠시
아싸 시발야구보러가야지
이래 저래 행사도 행사이지만 불과 몇달전에 다짐했던 다짐들과
결심했던것들 모든것들이 헤이헤져 내 자신 자체가 많이 풀어지고 나태해졌음을 느꼈다.
사소한것부터 하나하나 이뤄나가고 지켜나가자고 다짐했었것만
사소한거 하나조차도 이루지 못한거 같아 마음한구석에 지랄같은 죄책감이 남아있듬
내자신에게 내가 내장비만이라는 판정을 내렸고
운동을 해야지라고 다짐했건만 운동할시간조차 나지 않아 빡침
아니 시간이 안나는게 아니라 안내는거일듯 운동해야지 시바
국자에 말이 아예만들질 않으면 관리할필요도없고 편하다는
그런 병신같은 논리를 펼치고 있지만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서 인정
내 몸에 전성기였다고 해도 무방할듯한 시절
돌아갈수만 있다면 돌아가고 싶으나
그런 의미에서 사진보면서 술한잔 해야겠듬
시험을 준비는 3달전부터 해놓고 막상 2주전으로 다가오니까
공부를 되려 안하고 있으니 이건뭐 병진도 아니고 무슨배짱인지
하기 귀찮은건 사실이긴하나 아웅
일단 시험은 시험이고
이제 7월 8월이 또 환상적인 여름 휴가철이 아니겠는가
지금 계획 하고 있는게 너무 많은데 솔직히 하나라도 실행하면 선방일듯 싶다.
계획하고 있는것중 하나가 자전거 여행
서울 나부랭이에서 자동차들하고 달리는 그딴 라이딩 말고
멀리멀리 경치좋은곳으로 떠나 그곳에서 맑은공기 마시며 코도 후강하고 눈도 호강하는
그딴 라이딩을 하고싶단말이다
요샌 기차에 자전거를 전용으로 보관할수 있는 그런 칸도 있다니
조만간 계획하고 추진해볼계획
내 군생활 할때 인제쪽에 많이 갈일이 있어 인제 내린천을 여름에 지날때마다
내가 진짜 기어코 전역하고 꼭 온다고 다짐했던곳
래프팅이란거 해본적은없지만
시원한계곡물 맞아가며 여럿이서 함꼐해야한다는 병신같은 팀워크와
뭔가 타다가 뎀질수도 있다는 스릴감 때문인지 꼭한번 해보고싶긴하다
뭐니뭐니해도 여름에 포기할수없는건
봐라 내가 안가게 생겼나
아직 어린건지 철이없는건지 모르겠지만 해운대를 포기할수가없다.
바다면 다 된다가 아니라 무조건 해운대임
우리나라 삼면에 대표적인 바다 좌대천 우경포 다 가봤으나
단통 해운대만한데가 없는득
해운대는 길면 3박4일 짧으면 2박3일 무슨수를 써서라도 추진할거임.
이외에도 하고싶은게 수두룩 하나 늘상 같은 핑계.. 시간과 돈
이 두가지 때문에 못하는게 너무많은듯
7월하고 8월달에는 동네에서 시시꼴꼴 술쳐먹는 짓거리를 자제 하고
쇼핑하는거 자제해서 그 돈 모아서 여행에 몰빵할것이다.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가슴이 벌렁벌렁 설리설리김설리 므훗
아참 일단 시험부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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