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시퍼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귀성 한 3년 전쯤일까 내가 군대 가기 전이니깐 언젠가 하루는 귀성이랑 술을 존나게 퍼마시고 길바닥에 들어누은적이 있었지 그날 아마 무슨 안좋은 일이라든가 뭔가 있었어 암튼 둘이 즐겁게 술을 마시진 않았을꺼야 서로 진지한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한잔 두잔 마시다가 길을 걸어가는데 귀성이가 죽고 싶다고 대뜸 도로변에 대짜로 누은적이 있었어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 말야 그때 당시 술도 거하게 취했겠다 나는 이런게 의리다 싶어서 에라 모르겠다 씨바 같이 죽잔 심정으로 귀성이 옆에 가서 같이 대짜로 누운적이 있었어 정말 그당시엔 같이 있으면 무서울게 없었거든 진짜 거의 막장이였지 차들은 달려오는데 그도로 한가운데 남자새키 두명이서 우리좀 치고가라고 소리치면서 누워있으니까 그렇게 몇분을 누워있었을까 지금생각하면 존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