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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투리연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부산 입개~~~~~~~~~르. 오는길에 평택 들렸다 일보고 광양 들렸다가 부산으로 넘어오니까 아침에 출발했는데 밤 12시넘어서야 겨우집(부산집)에 도착했다 이곳은 마을버스가 다니는 꼴짜기 산동네라 밤에는 조큼 무서운거같다. 깡시골도 아니고 옆에 버젓이 대학교도 바로옆에 있는데 밤에 왜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다. 주택가라 그른가 왠지 추격자 처럼 살인범이 터벅터벅 걸어다닐꺼같다 (눈깔고다닐거임) 밖에서 술쳐먹으려면 좀 멀리 나가야되는데 왠지 당분간 적응돼기 전까지는 술쳐먹으면 집에 못찾아올거같음 회사 숙소로 사용하고 주로 비어있던 집인지라 사람사는집 같지가않다 날 반겨주는게 바퀴벌레니 .. 외롭지않다. 이것저것 사야할것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좀 사람 사는집처럼 꾸며봐야겠다 (여자친구 .. 더보기
나홀로 부산 이래 저래 겸사겸사 바람도 쐴겸 혼자 기차타고 떠난 부산여행 교통비 절감차원에서 버스를 탈까 무궁화를 탈까 고민했지만 결국 KTX 3시간에 유혹을 이기지 못해 KTX 탑승 근데 대구 부산 이쪽내려가는 사람들은 그냥저냥 아무렇지도않고 당연하게 KTX를 타더라능 이젠 무궁화가 보편적이 아니라 KTX가 보편화된듯 그렇게 기차에서 잠깐 눈감고 한숨붙였다가 눈을 떳는데 ㅂ...부산!! KTX가 진짜 개 빠르긴 개빠르더라고 부산 입개르 하자마자 곧바로 남포동으로 ! 저번에 자갈치시장못가본게 증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다 재껴놓고 남포동 부터 갔음 이냥저냥 서울촌놈새끼가 차없이 부산가니까 버스노선도 모르고 해매는건 당연지사 참 노선도가 저렇게 간단하게 쓰여있으니 대체 물어보지않고서는 알수가없음 남포동 내리자 마자 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