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6:00 시경 드디어 고연우호가 끝내 침몰하였습니다. 경찰조사당국에 따르면, 함께한 세월 및 그간 이뤄왔던 업적들을 그리워하며, 안간힘들 다해 버티다, 더이상은 버틸이유가 없단 이유로 침몰을 받아들인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습니다. 고연우호에 주인이였던 고모씨(29)는 침몰하는 마지막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며, 타는 속을 진정시키려 애를 쓰며 애써 괜찮은척 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뒤이어 진행된 고연우호 침몰 공식발표석상에서는 "끝까지 함께 해주지 못하여 미안하다며, 이게 모두 다 본인에 한순간에 잘못된 행동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라고 표명하였으며, "1년후에 두고보자"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채 공식석상을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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