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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는

인생혼돈의카오스




 또다시 찾아온 인생 혼돈의 카오스  

이번엔 또 어떻게 무슨방법으로 헤쳐나갈지 걱정. 

 시간이 갈수록 알아가는게 하나둘씩 늘어갈 수록 

 혼돈의 카오스에 빠질때도 더 깊숙히 빠지게 되는듯하다. 


 더이상 이렇게 빠져서 허욱적 거리고 싶지도 않은데 자꾸 빠지게 되는건 분명 문제가 있단소리건만

 중요한건 정확히 그 문제점이 뭔지를 내가 캐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의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지금껏 그렇게 버텨왔는데 

 다시금 빠지게 되는건 문제점의 가지치기만 했을 뿐 뿌리를 뽑진 못했다는 뜻.. 

 사람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평생 배우는 거라고 봐도 된다고 한다. 

  여기서 배움이란 기초적인 책보며 하는 학업따위만을 말하는게 아니다.

 자기가 "다 배웠다" 라고 생각한순간 인생을 " 다살았다"라고 말하는것과도 같으며

 배움을 포기하는 자는 인생을 포기하는 자 라고 난 생각한다. 
 
 나도 그렇지 못한 성격탓에 나보다 잘란놈을 보면 배움의 자세보단 이겨먹을려는 성향이 

 더 컸기에 그만큼 더 많이 못배웠다. 그러나 요즘은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존경하고 

 그게 내가 가지고싶은 능력이라면 배움의 자세로 차근차근 배워가려고 노력중이다.

 

   이번에 빠진 구렁텅이에서는 쉽게 나오기 힘들지않을까싶다.

 여기다가 이걸 이렇게 씨부리면서 시간을 흘려보내고있다는거  자체부터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만 

  친구들하고 이런얘기 해봤자 서로 지긋지긋한 인생얘기라며 지겨워하고 한숨만 내쉴뿐이라는걸 알기에.. 

  답답한 심정을 표출할때가 없어서 여기다 배설.

 어떻게 보면 여지껏 어떻게든 누구한테 손안벌리고 혼자서 헤쳐나가려고했던거에 지쳐

 누군가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내주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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