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랑간만에통화.너무쉽게연결되다보니 막상폰취소안했으면하는생각도들긴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게뭐야 이번달 핸드폰요금도 겨우겨우 냈는데 겁대가리없이 해외전화하다가 폭탄맞는건아닌지 내심걱정이 되긴하지만 간만에 통화하다가 응암역에서 참지 못하고 그만 바지에 오줌지렸는데 장난같지마 진짜임 뒤에서 낄낄대던 여고생들에 웃음소리가 아직도 선명하게 내귀에 맴도는데 존나 챙피해서 당분간 6호선 안탈거임이 아니라 앞으로 탈일이 없을듯 내일 아니 오늘이구나 오늘이면 이제 내가 1년간 해왔던 일을 마무리 짓는다 내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1년이지만 그나마 전역하고 1년이란 시간동안 방활할수 있던 시기에 그래도 용돈벌이는 해가면서 자기발전할수있는 시간도 갖고(정작이룬건없음) 이래저래 편하게 좋은사람들 만나서 지냈던거 같은데 그렇게 끝내고 싶어했었는데 내심 진짜 내일이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씨발 속이 존나 후련함 뭔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